[오브젝트] 3장 '역할, 책임, 협력'

 

3장에서는 객체지향 설계의 핵심인 역할, 책임, 협력에 대해 설명한다. 

 

 

 

객체지향 패러다임의 핵심은?

• 역할(role) : 객체들이 협력 안에서 수행하는 책임들이 모여 객체가 수행하는 역할 구성
• 책임(responsibility) : 객체가 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수행하는 로직(행동)
  • 메시지가 객체를 결정하고, 행동이 상태를 결정함
• 협력(collaboration) : 객체들이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상호작용하는 것

 

책임이란?

• 객체가 '무엇을 알고 있는가' + 무엇을 할 수 있는가'로 구성됨
• 즉  '하는 것' + '아는 것'으로 나눌 수 있음

 

역할을 구현하는 방법은?

• 추상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 구체 클래스들이 따라야 하는 책임의 집합을 서술함

 

CRC 카드 (Candidate, Resposibility, Collaborator)

CRC 카드

 

분명 영화예매에 구현 클래스를 제외하고 7개 클래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Money, Reservation, Customer은 후보가 될 수 있는 건가? 하나의 CRC 카드는 협력에 참여하는 하나의 후보(candidate)를 표현한다고 한다. 후보는 역할, 객체, 클래스 어떤 것이라도 될 수 있다(p.80) 그럼 저 오른쪽 3개도 클래스니까 후보가 될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책임이 없어도 넣어도 되는 건가? 책에는 Screening, Movie, DiscountPolicy, DiscountCondition 이렇게 4개가 예시로 나와있다. 책임이 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수행하는 로직이면 customer나 reservation은 책임도 없고 메시지를 전달할 협력자도 없다. 

 

 

영화 예매 시스템은 '예매하라' 라는 메시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설계가 시작됐다. -> 이 메시지를 수신할 객체로 Screening 선택 -> Screening이 '가격을 계산하라'라는 메시지 전송을 해야 하고 -> 이 메시지를 수신할 객체로 Movie를 선택함(p.85).

 

 

'오브젝트'를 읽기 이전에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읽고 역할, 책임, 협력에 대해서는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객체지향적으로 사고하고 설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